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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시 봐도 재미있는"아빠는 딸" ( 등장인물 , 줄거리 , 관객반응 )

by infofo0016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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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고 해서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아빠는 딸이 철없다고 생각하고, 딸은 아빠가 자기 인생에 간섭한다고 느낀다. 그렇게 어색한 관계를 이어가던 어느 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2017년 개봉한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몸이 바뀐 아빠와 딸이 서로의 삶을 살아가며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다. 일본 소설 아빠는 딸의 연인을 싫어해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가볍게 웃으면서도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빠가 되어 출근해야 하는 딸과, 여고생이 되어 학교에 가야 하는 아빠. 두 사람이 서로의 세상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등장인물 –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

  • 원상태(윤제문 분) – "가장은 원래 힘든 거야!"
    평생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며 살아온 가장. 딸을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툴고, 세대 차이 때문에 대화가 어렵다. 갑자기 딸과 몸이 바뀌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 원도연(정소민 분) – "아빠는 내 인생을 몰라!"
    대학 입시와 연애, 친구 문제로 고민이 많은 17살 고등학생. 아빠의 잔소리가 버겁기만 했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의 몸이 되고, 직장 생활의 고충을 직접 겪게 된다.
  • 한정기(신구 분) – 모든 걸 지켜보는 할아버지
    딸과 아빠가 갑자기 이상해진 것을 눈치채고, 묵묵히 조언해 주는 인물. 때때로 예상치 못한 말로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 강지영(이일화 분) – 따뜻한 엄마
    가족을 조용히 지켜보며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 하지만 아빠와 딸이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고민이 많아진다.
  • 박현우(이다윗 분) – 도연의 첫사랑
    도연이 좋아하는 선배. 하지만 몸이 바뀐 이후, 도연(아빠)이 엉뚱한 행동을 하면서 황당한 상황이 이어진다.

줄거리 – 하루아침에 바뀐 인생

원상태는 한창 사춘기를 겪는 딸 도연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회사에서는 상사의 눈치를 보며 힘들게 버티고 있지만, 딸 앞에서는 강한 척한다. 반면 도연은 학교생활과 연애로 고민이 많은 평범한 여고생이다. 아빠와 대화할 시간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그러던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아침에 눈을 떴더니…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어 있다!

처음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냉혹했다. 도연(아빠)은 회사에 나가야 했고, 상태(딸)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야 했다.

✔ 도연(아빠)의 하루

회사에서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도연은 보고서도 못 쓰고, 회의에서 엉뚱한 말만 한다. 어쩌다 보니 부하 직원들과 수다를 떨며 젊은 세대의 고민을 알게 되고, 직장 내에서 아빠가 겪었던 스트레스를 몸소 체험한다.

✔ 상태(딸)의 하루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간 아빠. 선생님께 반항하는 친구를 혼내려다가 본인이 오히려 혼난다. 체육 시간에는 줄넘기도 못 하고, 친구들과 카카오톡 대화를 하려다 손가락이 굳어버린다. 무엇보다 도연이 짝사랑하는 선배 앞에서 실수만 연발한다.

서로의 삶을 살아가면서 두 사람은 점점 상대방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된다. 회사에서 상사의 눈치를 보며 고생하는 아빠의 마음,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딸의 고민. 그제야 아빠는 딸이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도연도 아빠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는지 깨닫게 된다.

관객 반응 – 웃다가 울컥하는 영화

  • 좋았던 점
    - 윤제문과 정소민의 연기가 자연스럽고 몰입도가 높았다.
    - 가벼운 코미디로 시작하지만, 감동적인 가족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 부모와 자녀 모두 공감할 만한 내용이 많다.
  • 아쉬운 점
    - 기존의 ‘몸 바뀜’ 소재 영화와 비교해 볼 때 새로움이 부족했다.
    - 감정적인 깊이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론 – 가족이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아빠는 딸은 단순한 판타지 코미디가 아니다. 이 영화는 ‘가족 간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우리는 흔히 부모가 자식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부모 역시 자녀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느낀다. 하지만 정말로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해 본 적이 있을까? 영화 속 아빠와 딸처럼, 상대방의 입장에서 하루를 살아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님과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다면, 이 영화를 계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쩌면,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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